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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과학지대 Ep.3] 컴공 전공자, 개발자 취업자 필수시청 영상 (feat.코딩 마스터들의 개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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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너네 사람이 늘어나고 자본이 늘어났을 때마다 코드의 생산성 속도가 빨라지니? 사람이 늘어나면 당연히 코드의 생산성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야 되는데 [MC 허성범] 이상적으로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거의 대부분은 망가지기 시작해요 [MC 허성범] 오히려 너무 많아지고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분란이 일어나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분란이 일어나고 회의가 많아지고 [MC 허성범] 배가 산으로 가는 거지..!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림 그리고 그래서 DevOps는 결국에 이거를 어떻게 잘 만들어주는 것이냐 학문이자 기술이자 방법론이자 도구도 될 수 있어요. [오프닝] [MC 허성범] 안녕하세요 버뮤다 과학지대 진행을 맡은 허성범입니다! 예전에는 프로그램 하나를 짜려면 코드를 짜고 테스트하고 배포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요즘은 어떤가요?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쉽고 오류도 금방 고쳐지죠. 말 그대로 개발의 속도뿐만 아니라 개발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건데요. 오늘 버뮤다 과학지대에서는 달라지고 있는 요즘 개발자들의 개발 방식과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야기 함께 나눠볼 두 분 모셨습니다! LG유플러스의 송주영 연구위원님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안녕하세요. LG유플러스의 연구위원 송주영입니다. [MC 허성범] 그리고 저의 은사님이 직접 나와주셨는데요. 카이스트 전산학부의 류석영 교수님 모시겠습니다.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전산학부의 류석영입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MC 허성범] 아 또 저희 류석영 교수님으로 말할 것 같으면 또 전산학부의 학부장님을 저는 그럼 교수님을 기억하고 있는데 혹시 교수님은 저를 기억하시나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딸들이 물어보더라고요. 게다가 전산학부라던데 엄마 알아요? 수업 들었을 텐데?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모르겠구나… [MC 허성범] 워낙 수강생들이 많아서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러니까요. 제 수업이 필수 과목이라서 200명쯤 듣거든요. 기억이 안 났지만 이제 기억하겠습니다. [MC 허성범] 송주영 연구위원님은 그러면 좀 다양한 일들을 쭉 해오셨겠지만 LG유플러스에서 어떤 일 하고 계시는지?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제 업무가 DevOps 업무라고는 하는데 이게 전공자들한테도 설명하기가 되게 애매해요. DevOps가 제가 이렇게 쉽게 표현하면 ‘인간이란’ 일단 먼저 꺼내거든요 인간, Dev 플러스 Ops라서 ‘개발함과 동시에 운영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맞는 정의이지만 그게 또 올바른 정의도 아니거든요. “인간은 포유류다”가 올바른 정의가 아닌 것처럼 한참 부족한 정의잖아요. 지금 DevOps가 너무나 확장됐어요. 그 개념이 [MC 허성범] 그쵸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래서 가장 쉽게 설명한다고 설명하는 게 “DevOps는 문화이자, DevOps는 자동화한 것이며, DevOps는 나누는 쉐어링한 것이고, DevOps는 축적해 나가는 것이고 DevOps는 측정해 나가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단어를 [MC 허성범] 키워드가 있네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러니까 결국에 DevOps는 어떤 문제나 요구사항이 일어났을 때 그 문제들을 잘 분석해서 측정하고 그것들을 자동화하고 그 문제들의 좋은 점들을 서로 나눠가지고 그것들을 계속 축적해 나아가서 발전시키는 방법론이자 기술, 이게 가장 쉬운 일인 것 같아요. [MC 허성범] 어쨌든 통신이라는 분야의 예로 들면 굉장히 다양한 태스크들이 있잖아요. 고객들의 DB 관리나 번호이동 등 쭉 까다로운 일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너무 다양화되고 복잡하니까 그런 것들을 통칭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효율화된 설계를 구축하고 그걸 또 자동화할 수 있게끔 하고 그거를 일하는 사람들도 좀 들어가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끔 조직문화적으로도 개선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봤을 때 DevOps라고 할 수 있겠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맞습니다 [MC 허성범] 이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된 설명이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2019년에 국내 최초로 ‘AWS 컨테이너 히어로’로 선정되신 적이 있다고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네 이거 말고도 감투가 되게 많은데요. [MC 허성범] 이게 제일 센 거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이게 제일 센 거라서 [MC 허성범] 그렇죠. 원래 여기서 제일 센 걸 얘기해야 됩니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이거는 이제 아마존에서 직접 선정하는 거예요. 전 세계에 한 250분 정도 계세요 [MC 허성범] 와~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생각보다는 많아요. 근데 여기서 이제 또 중요한 건 250분 중에서 170명~180명은 커뮤니티 히어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그거는 이제 커뮤니티 발전을 하고 리딩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분야별 히어로가 따로 있습니다. 기술의 히어로가 있는데 제가 이제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됐고 이제 국내에서는 이제 최초이자 현재까지는 유일한 상태입니다 [MC 허성범] 정말요? One & Only시네요 지금 국내에서?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우리나라 1등! [MC 허성범] 교수님에 대한 연구 얘기를 안 들어볼 수 없잖아요! 저는 알고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한번 여쭤볼게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프로그램이 사람을 위해서 잘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잘 만든다는 건 무슨 말이냐면 올바르게 동작하고 프로그램 실행하다가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 발생해서 사람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희 연구실에서 주로 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이미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실행하다가 잘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거를 발견하고 알려주고 고치는 그런 일을 하는 게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미 만들어진 다음에 찾으면 좀 늦지 않는가 그래서 그런 잘못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 언어를 미리 잘 만드는 그런 연구를 해요. 크게 말하면 앞에 말씀드린 것은 소프트웨어 공학이라고 부르고요. 두 번째는 프로그래밍 언어예요. 이미 있는 언어를 좀 더 잘 만드는 것도 있고 아예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것도 있고요. 예를 들면 C라는 언어는 정말 오래된 언어예요. [MC 허성범] 그쵸 그리고 C는 장점이 있어요. C프로그램은 엄청 빨라요. 근데 너무나 잘 알려진 약점은 뭐냐면 메모리 관리를 개발자가 직접 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잘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 많아서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쵸 그쵸 [MC 허성범] 난리가 나죠.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메모리 관련된 문제, 보안 취약점 너무너무 문제가 많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RUST라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언어가 만들어져서 C코드의 그 좋은 성능을 잘 유지하면서 좀 더 안전하게 바꿔가는 일을 해요. 그래서 RUST의 가장 좋은 특징은 뭐냐면 C코드랑 RUST코드가 같이 사용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이미 있는 C코드의 정말 중요한 부분부터 조금씩 조금씩 RUST로 바꿔치기 하는 거예요 [MC 허성범] 아~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래서 C코드를 바꿔치기, 자동 변환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이제 저희 연구실에서 세계에서 제일 잘하고 있고요. [MC 허성범] 그렇죠!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면 자바스크립트라는 언어가 있어요. 굉장히 사람들이 친근하게 생각하고 초등학생도 그냥 많이 쓰는 언어예요. 그런데 그 언어가 사실은 아무나 막 쓰면 굉장히 안 좋은 언어예요. 그래서 저희 연구실에서 또 한 일은 뭐냐면 그 언어를 처음에 만들 때 정말 열흘 만에 대학원 갓 졸업한 사람이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그 언어를 너무나 많이 쓰고 있어서 이렇게 두꺼운 책이 있어요. 그리고 그 책이 해마다 갱신돼요. 그래서 저희 연구실에서 한 일은 뭐냐면 그 언어를 잘 정의하는 일 자체를 저희가 만든 도구로 해요. 그래서 뭔가 새로운 기능이 들어갈 때 저희 도구로 검사해서 어 이거는 안 되는데요 하고 이렇게 알려줘요. 아예 언어를 만들 때부터 잘못된 일이 적은 언어로 만드는 일을 해서 저희 도구가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제 토크 – 요즘 개발자들의 개발법] [MC 허성범] 오늘 그래서 본격적인 주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즘 개발자들의 개발법입니다. 각자의 첫사랑 얘기를 좀 해볼까 하는데 첫사랑이 원래 좀 풋풋하고 미숙하더라도 오래 기억이 나잖아요. 두 분은 처음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어떻게 기억이 나세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처음 대학원에 가서 한 일이 인상 깊었어요. [MC 허성범] 그게 좀 애정이 깊으시군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렇죠. 애증이라고 할 수 있죠 [MC 허성범] 애증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게 뭐였냐면 1990년대 초반에 프랑스에서 로켓을 쐈어요. 26초 후에 터졌어요. 굉장히 큰 일이거든요. 그 이유를 봤더니 그 안에 코드에 Exception이 발생했는데 Uncaught Exception을 캐치를 안 한 거예요. [MC 허성범] 와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학부생도 알 수 있는 일을 안 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석사 때 한 일은 뭐냐면 Exception을 사용하는 언어에서 얘를 처리를 잘 하나 안 하나를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알아내는 분석기를 만들었어요. 그래가지고 실행하기 전에 미리 아는 것을 정적 분석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 정적 분석기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그 당시에 또 유명했던 SML 뉴저지라는 언어 컴파일러에다 했는데 그 코드를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운 거예요. 그런데 그 코드를 다 이해해서 그걸 확장해서 이 분석기를 만들어서 되게 힘들었으나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그 연구실 졸업생이 저를 만나서 “너 그거 어떻게 했냐? 나는 교수님하고 같은 연구실에 있어도 못보겠던데 어떻게 혼자보고 했어?”막 이래서 [MC 허성범] 뿌듯하셨겠어요. 연구위원님은 어떠세요? 처음 만든 프로그램 기억나시나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래도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고 이해하실 수 있게 블랙잭 만든 게 기억나요. [MC 허성범] 학부 때요? 너무 귀엽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블랙잭을 어셈블리 언어로 만든 거였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어째서?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열심히 해서 컬러풀하게 UI까지 만들었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어머 대단하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때는 그런 게 너무 재밌었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맞아요 재밌죠 [MC 허성범] UI까지 만드신 거는 좀 변태 같으세요ㅋㅋ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인정합니다 [MC 허성범]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익셉션 같은 경우는 어떤 언어들에서 특별하게 사용하는 게 있는데 그냥 말 그대로 예외 상황 같은 거예요. 이런 상황이 있으면 이렇게 처리해, 이렇게 처리해 이런 것들을 미리 지정을 해놔야 되는데 그런 걸 지정 안 해놓으면 로켓이 폭발하는 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거고 그리고 어셈블리 언어는 우리가 컴퓨터랑 대화를 할 때 우리는 인간의 언어를 쓰고 컴퓨터랑 대화할 때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써야 되는데 그거보다 더 낮은 차원의 기계어 같은 컴퓨터에겐 친숙하지만 우리가 보기엔 훨씬 괴랄한 언어가 있어요. 어젠블리 코드라고 하는데 좀 더 컴퓨터 언어에 가까운 언어 같지도 않은 언어로 블랙잭을 만드셨다 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역사가 깊지만 그만큼 또 변화가 많았잖아요. 이건 좀 혁신적이다 하는 것도 있으셨을 같아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뭐니 뭐니 해도 최근에 나온 Large Language Model ‘LLM’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잘 몰랐던 ‘Human Computer Interaction’이라는 분야가 있는데 사람과 컴퓨터가 어떻게 잘 작동할까인 거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컴퓨터한테 어떻게 하면 잘 전달을 할까인데 LLM을 보면서 이렇게 소통이 중요하구나 LLM는 자연어를 쓴다는 것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그냥 받아들이네? 굉장히 저는 충격적이었어요 가지고 있던,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사람의 말로 전달을 하니 이렇게 잘 전파가 되는구나 그래서 LLM은 여전히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MC 허성범] DevOps, 저희가 아까 언급하긴 했지만 어떤 분야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일단 교수님이 말씀하신 걸 기반으로 우리 사람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보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업계의 거장이신 한 분이 ‘마틴 파울러’라는 분이 계시는데 ‘마틴 파울러님’이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 좋은 아키텍처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답을 한 건데요. “너네 사람이 늘어나고 자본이 늘어났을 때마다 코드의 생산성 속도가 빨라지니?” 사람이 늘어나면 당연히 코드의 생산성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야 되는데 [MC 허성범] 이상적으로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거의 대부분은 망가지기 시작해요 오히려 너무 많아지고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분란이 일어나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분란이 일어나고 회의가 많아지고 [MC 허성범] 배가 산으로 가는 거지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림 그리고… 정의를 그때 딱 하시거든요. 아키텍트의 정의는 그런 그림만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코드가 사람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형태를 만들어서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그게 아키텍트의 역할이고 그게 아키텍처다. 라고 딱 얘기를 해요. 그래서 DevOps는 결국에 이거를 어떻게 잘 만들어주는 거냐 학문이자 기술이자 방법론이자 도구도 될 수 있어요. 단계별로 실행시킬 수 있게 편하게 동화하기 편하게 만들어가지고 매번 다 분석해 주는 거예요. 매번 단계마다 개발자들이 정말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조금 더 이렇게 하는 거죠. 목적은 이제 사실 생산성을 폭발시키는 거죠. [MC 허성범] 와 이게 굉장히 넓은 개념인 것 같은데 아까 처음 말씀하셨던 것처럼 ‘문화, 자동화, 측정, 공유, 축적’ 이 다섯 가지 개념이 좀 폭넓게 다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결국 아까 교수님이 혼자 어떻게 다 해요? 같이 해야 되니까 기술의 변화가 너무 빠르니 더 이상 혼자 따라갈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누군가 가르쳐줘야 되고 같이 공부해서 쉐어링 해야 되고, [MC 허성범] 와 이거 상당히 재밌는 분야네요. 그래서 현업에서 DevOps의 중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위원님께서 보시기에는 실제 조직에 도입하는데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문화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이게 결국 사람끼리 하는 일이라서 뭔가를 바꾼다, 뭔가를 변경시킨다,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하면 약간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을 때가 많아요. [MC 허성범] 왜 잘 되는 거 바꾸려고 하냐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그리고 마치 지금까지 해왔던 거를 부정당하는 느낌, 약간 그런 거를 많이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냥 세상이 변한 거에 따라서 그냥 따라서 변한 거지 그분들이 한 것들에 대해서 [MC 허성범] 문제 삼자는게 아니잖아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맞아요 맞아요 그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일 중요한 건 이제 ‘Accept Difference’라고 얘기해요. 다른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 굉장히 과거에 어려운 과제를 했었을 때인데 기존에 한 10년 동안 하시던 분이 있고 제가 훅 들어가야 하는 과제였죠. 그분들은 엄청 힘들었고 왜 내가 지금까지 해온 거를 잘못했다고 왜 이렇게 하고 뭐 하라고 하고 엄청 많이 부딪히고 싸웠단 말이에요. 결론적으로 보면 삶의 질이 어마어마하게 나아졌거든요. 다 같이 정말 이건 기업적인 얘기지만 저희 업계에서도 이야기하는 ‘Single Threaded Leadership’를 반드시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해요. [MC 허성범] 그것도 굉장히 개발자스러운 단어네요 ㅋㅋ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게 뭐예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리더가 한 명이어야지, 두 명이거나 세 명이면 너무 의견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한 명의 잘하는 사람을 엄격한 잣대를 잘 둬서 그 사람을 잘 뽑고 그 사람에게 하자고 하면 [MC 허성범] 해야된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간다!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고 얘기해요. 그래서 제가 사실 감투를 많이 쓰게 된 이유도 과거에 제가 대리, 선임 이런 시절 때 얘기하면 약간 조금 그런 거 있었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안 들어,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Single Threaded’가 중요한데 지금 다양성을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니까 잘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맞아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래서 이 결정은 당연히 리더가 하는데 그런데 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게 먼저 되어야 경청을 다 하고 이해한 다음에 결정을 내리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니까 또 그렇게 하셨으니까 잘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MC 허성범] 굉장히 중요한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두 가지가 어떻게 보면 모순된 얘기일 수도 있는데 다양성을 어떻게 다 포용하면서 리더 한 명일 수가 있어 하는데 그걸 잘하는 리더가 있어야 된다는 거죠.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맞아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다양하게 설득한 거죠. 제발 시스템이랑은 사랑을 빠지지 마세요. 이 시스템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까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맞아요 [MC 허성범] 다양성을 그리고 변화를 수용하려는 그 자세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듣기로는 LG유플러스가 이 DevOps라는 걸 굉장히 잘 적용시키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좀 적용하고 계시고, 적용하니까 변화가 좀 어떻게 있는지를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사실 마음으로는 만족하고 싶다는 얘기를 안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저는 제일 잘하는 기업을 먼저 한번 예시를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MC 허성범] 그렇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DevOps를 그러면 전 세계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 [MC 허성범] 누가 제일 잘할까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제 생각에는) 넷플릭스가 제일 잘하고 있습니다. [MC 허성범] 의외인데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넷플릭스 친구들이 만들어낸 개념 중에 하나가 ‘카오스 엔지니어링’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MC 허성범] 카오스 엔지니어링 듣기로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위험한 일을 한 거예요. 서버에다가 장애를 낸 거예요. 근데 그거를 프로덕션, 실제 운영 환경에다가도 해요. 이게 이 하나가 문제됐을 때, 이 하나가 문제됐을 때 그거를 다 테스트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MC 허성범] 너무 초변태의 영역이네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맞아요, 이 담당자가 있어요. A라는 사람이 무슨 모듈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면 매니저가 커피챗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카오스 엔지니어링 거기다 걸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없는 사이에?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없는 사이에 [MC 허성범] 너무해, 진짜 왜 그러는 거야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자동 복구가 되는가, 이런 식까지 테스트를 하는 거예요. 이게 제일 잘하는 모험 답안이에요. 이러려면 코드의 시작부터 모니터링 코드의 운영 개발에 서비스의 운영까지 그냥 몽땅 다 잘해야 되거든요. 거기에 비하면은 아직 한참 멀었다… [MC 허성범] LG유플러스를 대표해서 나오셨으니까 자랑을 좀 해주셔야 되거든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 길을 향해 진짜 나아가고 있다. 진짜로 이제 많은 엔지니어들이 넷플릭스나 아마존들을 적어놔요 목표로, 그리고 그 기술들을 적어놓고 언젠가는 저런 걸 도입해보자 이런 얘기를 해서요. 예전에는 1년에 4번 배포 했던 게 수십 번으로 바뀌었고, 저희 가장 큰 시스템이 정산 시스템, 유플러스라고 하면 핸드폰 가입하고 번호 이동하고 과금하고 어마어마하거든요. 엄청 까다롭고 숫자 틀리면 큰일 나고 그거가 원래 전부 다 온프레임(내부망)에 다 있었었는데 그것의 절반 이상을 클라우드로 저희 다 이전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서비스로 나누기도 했고요. 그래서 지금은 배포도 다 잘 일어나고, 국내 산업만 로컬 산업이니까 핸드폰 가입은 밤 새벽 24시간 이루어지지는 않거든요. 대리점 가입 같은 그거는 이제 서버 수를 극단적으로 줄여놨죠. [MC 허성범] 아 그렇게 또 효율적으로 가입을 해야 되니까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그게 이제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정말 대단하신 거예요 돌고 있는 이 서비스를 굉장히 전국적으로 많이 있고 새벽에 그래도 돌긴 돌잖아요. 왜냐면 로밍을 하니까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새벽에 끌 수가 없어요. 근데 이런 일을 하는 와중에 코드의 아까 말씀하신 기술 부채를 해결하는 일을 하시고 있는 것이라서 근데 이렇게 리딩 하시는 분이 목표를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이 높이 잡고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일단 그리고 여기까지 가려면 어떤 일이 있어야 하고 어떻게 갈지도 고민하고 계시고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이 산업계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 계셔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아유 감사합니다. [MC 허성범] 아무튼 LG유프러스가 국내 기업들 중에서는 그만큼 DevOps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또 이런 훌륭한 연구위원님들 모시고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다라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네, 맞습니다. [MC 허성범] 실제로 보면 어떻게 보면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자동차 수리하면서 부품 교체도 하면서 가고 계신 거예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맞아요, 맞아요 똑같죠. [MC 허성범] 그리고 또 재밌는 얘기를 들었는데 예를 들어서 2년 전에 어떤 누가 개발자가 코딩을 했다. 그럼 그걸 정확히 추적할 수 있다고 그래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제가 바꾼 것 중에 하나인데요 이제 소스코드를 ‘Repository’로 사용하는 거는 익숙하거든요. 우리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라는 어마어마한 도구가 이제 등장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대부분의 이제 서버의 워크로드를 다 쿠버네티스 위에 컨테이너 베이스로 다 올리거든요. 그런 것들을 다 이제 ‘As a code’라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다 깃허브에다가 다 업로드를 해요. 담당 엔지니어들이 빠르게 코드로 그 결과물을 어떻게 될 거야를 만든 다음에 그걸 이제 동료들이 리뷰합니다. 그 서로 리뷰하고 서로 리뷰가 통과하면 그때 이제 프로덕션에 반영하는 형태로, 저희 팀의 2023년 12월 17일 날 무슨 일을 했어 하면 다 추적할 수 있어요. 모든 CI, CD 파이프라인 도구들이 다 자동화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다 그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 추적할 수 있어요. [MC 허성범] 마이크로 매니징하게 어떤 기능을 손 댔는지 하면 다 알수있어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다 전부 다 언제 플러그인을 업데이트 했어? 이걸 언제 업데이트 했어? 이걸 다 보고 있죠. [MC 허성범] 그렇지만 아직까지 국내 기업에서는 외주 업체 개발이나 운영을 맡기는 SI 방식으로 하는 게 많이 통용되어 있는데 교수님이 이 SI 방식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지금까지는 우리가 SI라는 말을 별로 긍정적이지 않게 사용해왔어요. 대기업에서 하는 일 중에 별로 하고 싶지 않거나 이런 일들을 많이 떠 넘기는 그러다 보니 서로가 별로 즐겁지 않은 일이란 말이에요. 우리가 한 팀이라고 생각을 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생각을 하면 이거는 너무너무 좋은 일이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안에서 투닥거리는 건 이제 그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지금 많은 방면에서 그냥 세계를 이끌고 있는데 우리의 경쟁 상대는 바깥에 있지 국내에 있지 않거든요. 대기업도 중소기업이나 다른 외주 업체들이나 함께 가야 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 다음 세대가 클 수 있도록 나눌 수 있어야 되고 그것이 대기업이 이득을 덜 받는 게 아니라 크게 보면 더 큰 이득이에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엄청난 이득으로 돌아와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래서 이 외부에 주는 일들을 잘 만들어서 내부에서 이미 잘 만들어서 드리고 AI나 다양한 최신 기술을 잘 활용해서 함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훌륭하십니다. [MC 허성범] 국내 기업들이 이런 것들을 좀 저희처럼 다 알고 느끼고 있어야 할 텐데 어쨌든 저희가 이제 바라봐야 될 거는 국내의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로 가야 되는데 그러려면 생태계 전반에 좀 레벨업이 필요하다!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런거죠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상향평준화를 엄청 시켜야 돼요. [MC 허성범] 그리고 또 흥미로운 단어를 봤는데, GitOps라는 단어가 있어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As a Code’ 개념이랑 똑같은 건데요. 우리가 이제 버전 1.0에서 버전 1.1로 소프트웨어 버전을 바꾼다고 하면 예전에는 이제 막 우리 버전 1.1로 해서 같이 준비하고 하는데 요즘에는 이제 어떻게 하냐면 Git에다가 버전 1.0으로 돼 있는 걸 1.1로 딱 바꿔요. 버전을 코드로서 관리해라 이런 거죠. 버전을 코드로서 관리하라는 얘기는 모든 걸 다 코드로서 관리를 하라는 얘기예요. 배포도 결국에는 내가 버전 1.0에서 1.1로 바꿔놨으면 Git에 올라가고 ‘Pull Request’가 돌아서 다 점검하고 사람들도 이제 다 이제 거기에 대해서 승인 다 하면은 나중에 이제 Merge를 버튼을 누를 거잖아요. 그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배포가 되는 거죠. 그게 Git Ops의 개념이에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Git이라는 거는 리눅스를 만든, 리눅스 토벌스가 만든 버전 관리 시스템이에요. 그런데 버전 관리 시스템은 역대로 굉장히 많았어요. 다양한 게 생겼다 없어졌다 했는데 이제는 Git이 거의 천하통일한 게 아닌가 싶어요. [MC 허성범] 그렇죠 통일을 해버렸죠. 현장에서 교육 지도를 계속 하고 계신데 훌륭한 개발자들을 양성하시는 과정에서 어떤 태도나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오늘 두 분이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이 영상을 앞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에서 다 보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졸업하신 분들은 이 말씀을 정말 많이 하세요. 공부 열심히 해라 필요한 프로그램 언어 수업을 듣고 나니 새로운 언어를 봐도 아 이게 근본이 뭔지 보이잖아요. 그 이야기를 아무리 해봤자 대학생들 잘 안 듣거든요. [MC 허성범] 이 말 이해 못해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지금 당장 학점이 중요하니까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럼요. [MC 허성범] 이해가 안 됐어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이 수업이 왜 필수야? 맨날 그런단 말이죠. 정말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왜 되지? 안 되면 왜 안 되지? 궁금하잖아요. 그거를 계속 찾아가는 호기심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우리에게 주어진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는 그 자세 그 진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우리도 우리 개발자도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정말 사람을 돕고 이 세상을 좀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그런 기술을 연구하고 만들어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MC 허성범] 저희가 개발이라는 딱딱한 것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그런 것들의 태도를 좀 기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께서는 이 개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 거라고 보시나요?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만들고 있어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맞습니다.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그렇죠. 근데 그게 이렇게 뿌듯할 수도 있으나 동시에 굉장히 무서운 일이 될 수 있어요. 음식을 배달하는 앱을 만들었는데 그 뒤에 배달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우리가 그냥 모니터 안에서 검정 화면에 하얀 글씨로 뭔가 동작하는 걸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하는 일들이 어떻게 사람에게 이 사회에 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좀 더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세상을 우리의 기술로 만들 수 있을지 코드로 예술로 승화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MC 허성범] 코드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자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진짜 이제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고 그리고 역시 그걸 다루는 사람 역시 마치 의사처럼 책임감을 가져야 되고 그리고 정말 잘 다뤄야 되고 다른 기술보다도 사실 역사는 제일 짧거든요. 컴퓨터 사이언스가 하지만 지금은 꼭대기로 올라와 있으니까 그건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엔딩] [MC 허성범] 네 이렇게 해서 오늘 버뮤다 과학지대 언어학자 같은 두 분 모시고 함께 했습니다. 두 분 이렇게 이야기 좀 나눠보니까 어떠셨습니까? [KAIST 전산학부 류석영 교수] 너무 재밌었고요.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어요. 그 중에 첫 번째가 다양성이고 두 번째가 다정한 거예요. 기술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오늘 위원님께서 그 두 가지를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차이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친절해라 그래서 오늘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서 좋은 말씀 들어서 너무 즐거웠고요. [LG유플러스 송주영 연구위원] 저도 역시 펀더멘탈은 펀더멘탈입니다. 이런 느낌이 완전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런 교수님 같은 분이 계셔서 훌륭한 영재들이 계속 배출되는 건 느끼거든요. 옛날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MC 허성범] 그럼 앞으로 저희는 두 분이 만들어나갈 그리고 변화시켜나갈 미래를 기대하면서 지켜보면 좋을 것 같고요.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개발자 = 코딩은 옛말?개발과 운영 그리고 조직문화까지!!요즘 개발자들은 단순히 코드를 짜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이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빠져나올 수 없다… 여긴 바로 <버뮤다과학지대>빠져나올 수 없는 <버뮤다과학지대>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