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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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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초록빛이어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른 이름과 향기를 가진 식물들로 채워진 공원들. 이곳도 마찬가지 아닐까. LG사이언스파크의 융합로*에서 다양한 소속,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성장에 관해 물었다.

*융합로: LG사이언스파크 단지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공공 보행 통로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정준호 / 30세, LG CNS Enterprise 분석1팀
  • 박소현 / 30세, LG CNS Enterprise 분석1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정준호  4점이요. 지금 이미지 분석 쪽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박소현  저도 4점입니다. 저는 제조 공정 데이터 불량 분석이라든가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실수를 줄이고 효율을 개선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저희가 만든 알고리즘이나 방법론들로 불량률이 확연히 줄어드는 걸 보면 무척 뿌듯해요. 사실 단점도 같은 맥락이에요. 저희는 주로 분석을 통해 다른 계열사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데요. 이 데이터를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더 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나아가지 못할 때 아쉬움이 들어서 1점을 뺐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박소현  주체성인 것 같아요. 인생에 있어서 회사도 큰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그래서 뭔가 수동적으로 지내기보다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인정을 받으며 회사 생활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활력도 생기고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박소현  성장한 것 같아요. 특히 CNS는 직원 교육에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직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교육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요. 만약 더 공부하길 원한다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인 셈이죠. 자격증을 따는 등 자기계발 활동도 적극 권장하고요.
 
내가 그리는 N년 후 나의 모습은?
박소현  N년 후에는 이제 저도 선임일 텐데요. 제가 신입사원 때부터 선배들을 보면서 성장해 온 것처럼, 저 역시 이제 선배의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람이고 싶어요. 잘 이끌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준호  사실 저희 둘은 올봄에 결혼한 사내 부부인데요. 이제 N년 후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가 존경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김고은 / 26세, LG디스플레이 Auto VC TDR
  • 기석호 / 30세, LG전자 Display광학기술Task
  • 김동욱 / 31세, LG디스플레이 광학연구2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기석호  4점입니다. 책상에서 연구만 하기보다는 다양한 고객사를 만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공항과 가깝다 보니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 고객 니즈에 맞는 개발이나 연구를 진행하기 편하고요.
김동욱  저도 4점이요. 사실 저는 일에 대한 만족보다는 서울에서 근무한다는 만족감이 더 커요. 이공계열을 졸업하고 이렇게 서울 도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김고은  저는 5점이요. 소속된 디스플레이 분야의 특성상 저희가 설계한 것이 바로 제품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게 원동력이 되고 뿌듯함도 커요. 그래서 만족스럽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석호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환경이요.
김동욱  저는 사람들 간의 관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이라는 게 사실 회사의 목표에 따라 수행하는 것이지만, 결국 사람들이 하는 거잖아요. 일에만 함몰돼 주변을 보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 나가면, 오히려 일이 잘 안되고 효율도 떨어지더라고요. 반면에 잘 맞는 사람들이랑 함께 일하면 효율성이 오르고요.
김고은  저는 열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기석호  저는 성장에 대한 니즈가 있고, 실제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중이라고 느끼는데요.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저희 연구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선배들에게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은데요. 다만 가끔 서로 코드가 안 맞는 부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보니, 이게 일로도 이어져 선배들과 소통이 어려울 때 살짝 아쉽더라고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나혜윤 / 27세, LG디스플레이 Auto 선행상품기획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5점이요. 업무적으로 자동차 기획이나 근미래에 나올 자동차들을 위한 디스플레이를 전략을 짜다 보니 미래지향적인 사고관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트렌드를 파악하면서 시장 변화를 직접 느끼게 되니 재미있어요.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동료 관계요. 업무 특성상 동료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또 일은 많아도 괜찮은데, 동료들과의 유대 관계는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물론요. 전 직장은 해외에서 일을 했는데요. 시기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소통에 제약이 있어 아쉽기도 했어요. 여기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 보니 업무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함께하는 동료들 덕분에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어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김정원 / 30세, LG전자 DX선행기술Task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3~4점 정도요. 대학원 때부터 계속 비슷한 연구를 해왔기 때문에 일 자체는 괜찮은데요(4점). 제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개발이 안 되는 경우도 많고, 의견 충돌도 가끔 발생하거든요(3점).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율성이요. 특히 저같이 개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율성이 없으면 비효율이 발생하더라고요. 지금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출퇴근 같은 부분에서 유연함이 보장되고 자율성이 주어지니까 훨씬 만족스러워요. 복장에도 큰 규정이 없는 게 마음에 들고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이전과 비교해서 개발에 대한 관점이 꽤 많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학생일 때는 예측 성능 같은 것에 좀 더 집중했다면, 이제는 효율성이라든가 다른 팀과의 협업에서 오는 영향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코드 한 줄을 짜더라도 다른 사람이 보기에 편하게 만들어야 하고요. 개발자로서 좀 더 성숙해졌다고 할까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박지원 / 26세, LG화학 표면분석PJT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4점입니다. 저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차별화된 표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일 자체로는 굉장히 만족하지만, 일을 하다 보니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요즘 들어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자극도 많이 받아, 나머지 1점은 앞으로 더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워라밸이라고 생각해요. 꿈꾸던 분야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누구라도 지칠 수 있잖아요. 그럴 때 자신을 충전시킬 수 있는 휴식과 여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충전 후에는 일의 효율이 훨씬 향상된다고 느껴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아직 입사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입사 전과는 다르게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연구실을 벗어나 더 넓은 분야의 연구들을 직접 해보면서 배운 것이 정말 많아요. 또 LG사이언스파크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세상을 보는 시야 역시 넓어졌다고 생각하고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송진호 / 30세, LG이노텍 소자소재개발1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5점이요.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보다 더 창의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어떤 부분에서 창의적인 환경이라고 느끼시는지?
구성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해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화를 보장하기 위한 인사 제도로 잘 만들어져 있고요. 환경 측면에서도 휴게 공간이 많아서 좋아요. 사실 일하면서 조금 답답하고 힘들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밖에 살짝만 나가도 서울식물원에 닿으니, 머리를 환기시킬 수 있어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워라밸이요. 무리해서 번아웃이 오는 것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꾸준하게 일하며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더 좋은 성과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LG사이언스파크의 문화가 저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네, 성장하고 있어요. 수평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저연차임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제 의견이 반영되는 걸 보면 힘이 나고 또 동기부여도 되고요. 보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게 바로 내 의견이 반영되고, 그래서 내가 이 조직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효능감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내가 그리는 N년 후 나의 모습은?
3년 후 저의 모습은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조금 더 주체적으로 일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들과 비교해 뭐 대단한 사람이 되어 있지는 않겠지만,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매사에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유동일 / 32세, LG디스플레이 IO Task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한 달 전쯤 자원해서 팀을 옮겼어요. 그래서 일의 만족도는 아직 파악 중이에요. 이전 팀에서는 아예 다른 기술을 담당했는데, 옮긴 팀의 업무가 코딩과 결합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지금 배워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원했어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무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 요건 중에서도 워라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어서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여기가 첫 회사인데요. 직장에 들어와 보니까, 저보다 더 많은 것들을 이미 경험한 선배들이 있더라고요. 선배들에게 하나둘 물어 가면서 일하다 보니, 확실히 학교에 다닐 때보다 배우는 게 많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전문가 초청 행사나 연사 강연 같은 부분도 제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내가 그리는 N년 후 나의 모습은?
일단은 지금보다는 좀 더 주도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지금은 팀에서 막내이기도 해서 기존 것을 배우고 따라 하는 쪽인데요. 나중에 제가 좀 더 역량을 쌓게 된다면 제 실력으로 다른 것, 다른 방식을 시도해 보고 싶어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이태형 / 30세, LG생활건강 Clean Trend 연구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5점이요! 저는 현재 여러 바디 제품들을 개발하는 조직에서 직접 제품을 구상하고 만들며 사용감과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원래부터도 화장품에 관심이 있었고요. 제가 개발한 제품이 로드숍이나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함이 커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인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두 가지로 나눠서 얘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개인적으로는 저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야 하는 만큼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테니까요. 다음으로 환경적 측면에서는 팀의 분위기가 중요한데요. 제가 속한 연구소는 다들 친절한 분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근무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네. 업무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하는 여러 조직문화 행사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의 경우,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남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경험치를 쌓게 되는 좋은 기회로 느껴져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윤태웅 / 31세, LG이노텍 차량LS개발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원래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는데요. 요즘은 3점과 4점을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아요. 입사 3년 차가 된 시점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끔 지칠 때가 있더라고요. 서류 작성에 시간을 쏟는다든가, 컴퓨터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에 매달린다든가 할 때 그런 기분이 조금씩 드는 걸 느껴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근무 환경(위치)인 것 같아요. 저는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거기에는 위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커요. 위치가 좋으면 출퇴근도 편리하고 그만큼 다른 취미 생활에 쏟을 시간이 많아지거든요. 마곡은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편의시설들도 많아요. 저는 회사 1분 거리 체육관에서 크로스핏을 쭉 해오고 있어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막 연구원이 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이제 제 연구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으로도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과정이나 유통 과정들 같은 부분들까지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박혜미 / 27세, LG이노텍 LiDAR개발Task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한 3.6점 정도요. 저는 여기가 첫 직장이고 이제 일한 지 2년쯤 됐는데요. LiDAR가 신사업이다 보니 개발 난도가 좀 있어요. 쉽지 않고 부담도 되지만, 잘 해내면 5점 만점으로 만들 수 있겠죠?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하는 연구가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는 이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업무를 맡겼을 텐데요. 회사의 목표와 제 목표가 합치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을 스스로 의미 있게 여길 수 있어야 하겠죠.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네, 확실히 대학원에 있을 때와는 조금 다른 식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이전에는 공부와 실험을 반복했다면, 이제 회사에 들어와서는 그를 기반으로 실제 제품을 만들어 내다 보니, 그게 저한테는 무척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그걸 겪으면서 앞으로 하는 일이 내 커리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ON THE STREET] 융합로에서 만난 사람들
  • 손지훈 / 31세, LG사이언스파크 인사팀

 

지금 하는 일의 만족도를 점수(1~5점)로 매긴다면?
5점입니다. 저는 지금 해외 법인 운영 및 해외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의 백그라운드를 살린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좋고, 업무 자체가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어요.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요. 성장하고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동기부여를 얻고, 일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테니까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성장하고 있나요?
그럼요. 물론 일을 하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을 텐데요. 제 역량을 조금 상회하는 업무 목표를 가지고 일하며 저만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라 충분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리는 N년 후 나의 모습은?
5년 후 저는 제가 속해 있는 분야에서 완전한 전문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금 더 만족하며 일할 수 있지 않을까요?